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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뉴스

세계 분쟁지역 청년들에게 DMZ란?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6.08.12
  • 조회수1279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천주교 ‘2016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청년들을 초청하여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한다.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5박 6일간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경기도 파주 DMZ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레바논·르완다 등 12개 나라 분쟁지역 청년 17명과 국내 청년 54명이 참가한다. (참가국: 중국,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레바논, 르완다, 가봉, 남수단)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분단 현장을 방문하고 평화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세계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우리 청년들이 함께 DMZ 일대를 순례하는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통일부가 숙박 및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를 후원한다.

 “세계를 위해 하나된 코리아”(United Korea For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반도가 대립과 분쟁상태에서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하는 동시에 분쟁지역 청년들과 우리 청년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13일 서울 명동성당(코스트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한 국내외 참가자들은 고성, 양구를 거쳐 15일 센터에 입소, 이때부터 센터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평화의 댐·제2땅굴·월정리역 등 분단 현장을 방문하는 동시에 센터에서 진행하는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센터는 참가자들이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미래 비전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 ▲관광·문화·물류·자원 분야의 통일미래 체험, ▲통일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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