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빛과 색채가 넘치는 한 편의 동화처럼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란 프랑스의 동남부, 이탈리아와 경계에 있는 지방을 말한다. 그리고 파주시 탄현면에는 프로방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프로방스마을’이 있다. 1996년 8월 프로방스를 연상시키는 이탈리아 정통 레스토랑이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이 지역에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도자기 공방, 베이커리, 카페, 리빙샵 등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프랑스 남부의 눈부신 태양빛을 그대로 옮겨온 듯 화사한 색채의 아기자기한 건물들은 그 자체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임진강과 한강, 서해바다가 교차하는 지리적 특색이 만드는 뛰어난 자연경관이 더해지면서 한 편의 동화같은 마을을 탄생시켰다. 
프로방스마을의 사람들은 한 접시의 요리, 한 개의 생활용품에도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애쓴다.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거리와 멋진 물건, 맛있는 요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한다. 따라서 각각의 독립된 건물에서 서로 다른 개성으로 운영되는 상점들에는 그곳만의 창의력 넘치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최근에는 마을 휴식공간인 허브정원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문화활동과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정보제공
파주시청,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