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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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양구 백자박물관
< p> 전시실에는 양구 백자박물관의 소장 작품들과 도침, 갑발 등의 요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양구 지역 백자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영상물이 상영된다. 전기가마와 가스가마, 장작가마 등을 갖추고 있는 체험실에서는 흙을 만드는 방법과 성형, 자기를 가마에 굽기까지 백자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입구의 뮤지엄 숍은 양구 지역.. -
[고성] 금강산자연사박물관
지구가 품어온 태초의 신비, 우주의 비밀을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하여 금강산자연사박물관은 대지 4,000여 평, 건평 600평 규모로서 우주와 지구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형상화한 전시물들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운석박물관이다. 주변의 고성통일전망대,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화진포 해양박물관 등과 더불어 고성 지역.. -
[강화] 덕진진
조국의 바다와 영토를 수호하고자 했던 숭고한 의지가 남아있는 강화도 제1 포대 덕진진은 덕포진과 더불어 고려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던 강화도 제1의 포대였다. 병자호란 이후 왕실에서는 강화도를 보호하기 위해 내성 · 외성 · 돈대 · 진보 등의 12진보(鎭堡)를 만들었는데 덕진진도 그중 하나다. 덕진진은 용두돈대와 덕진돈대를 거느리고 덕진포대와 남장포대를 관.. -
[고성] 천학정
해안절벽 위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정자, 조용한 일출을 즐기기에 좋은 곳 짙푸른 동해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절벽, 깎아지른 듯 험준한 바위 위에 노송들과 더불어 고요히 서 있는 천학정. 정면 2칸, 측면 2칸, 겹처마 팔각지붕의 단층 정자인 천학정은 1931년 한치응이 최문순, 김성운과 함께 건립했으며 인근의 청간정과 함께 동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
[연천] 당포성
일상의 작은 휴식과 평화로운 휴식을 원할 때 찾아가면 좋은 곳 임진강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위에 나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당포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곽이다. 천연 절벽을 이용해 만든 평지성으로 동쪽으로만 석축성벽을 높게 쌓아두었다. 입지조건이며 성곽의 형태가 연천군의 호로고루 및 은대리성과 매우 유사하다. 당포성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각종 지리지에는 전혀..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신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왕국, 신기한 로봇 세상까지 한 번에 즐기다 국내 최초로 춘천에 문을 연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오늘날 중요한 문화산업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과 체험을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전문 박물관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애니메이션박물관은 1만여 점의 애니메이션 관련 소장품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애니메이션의 창작예술품으.. -
[양구] 양구 생태식물원
< p> 각 테마 지역들은 각각의 컨셉에 따라 개성 있게 꾸며져 있으며, 특히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외계 캐릭터, 태양계를 모티브로 조성되어 인기가 좋다. 양구 지역의 희귀한 멸종위기 식물들의 보전과 증식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는 양구 생태식물원. 지나치게 정적일 수 있는 식물원 특유.. -
[고양]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무한한 우주를 향해 끝없이 솟구치는 상상력, 항공우주박물관 미지의 세계를 향한 인간의 도전 의지는 땅을 넘어 하늘을 향하게 된지 오래다. 한국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은 유물과 전시물을 위주로 하는 기존의 박물관과는 다른 컨셉을 지향한다. 이곳의 전시장은 우주과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접체험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멀티미디.. -
[연천] 연천역 급수탑
6.25 전쟁의 비극을 탄흔으로 간직한 채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를 증명하다 6.25 전쟁의 아픈 흔적을 짙푸른 담쟁이덩굴로 가린 채 우뚝 서 있는 연천역 급수탑. 1919년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이곳을 통과해 인천과 원산을 오가던 증기기관차들에 물을 공급하던 곳이다. 한때 우리 민족의 주요 이동수단이었던 증기기관차는 1950년대에 디젤 기관차에게 자리.. -
[철원] 포충사 · 김응하 장군 묘정비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충절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다 포충사는 충무공 김응하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김응하 장군은 광해군 11년(1619년) 여진족을 진압울 위해 출정하여 3,000여 명의 병력으로 6만이 넘는 적군과 접전을 벌였으며 40세를 일기로 장렬히 전사한 인물이다. 이에 현종 7년(1666년) 그의 무훈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건립하.. -
[철원] 철원제2금융조합 건물터
근대 건축 유적이자 6.25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전쟁 유물 이곳은 1936년 이전 일제 강점기 당시에 지어진 금융(은행)건물이 있던 곳이다. 현재는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금고의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다. 1936년 당시 구철원 시가지에는 식산은행 철원지점을 비롯해 동주금융조합, 철원금융조합, 철원제2금융조합 등 4개의 금융기관이 있었다. 철원제2금융.. -
[동두천] 자재암
붉게 물든 단풍길 따라 원효대사의 흔적을 더듬어 찾아가다 아름다운 소요산 자락에 위치한 자재암은 신라 선덕여왕 14년(645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일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원효폭포라 이름 붙은 폭포와 동굴이 눈에 띈다. 동굴 안에는 석조 약사여래불이 봉안되어 있다. 폭포 앞에 있는 속리교(속세를 떠나는 다리라는 뜻)를 건너 해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