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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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순담계곡
유유히 흐르는 한탄강, 각양각색의 바위들로 장식된 아름다운 계곡 기나긴 한탄강에 위치한 계곡들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순담계곡.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과 일부러 깎아놓은 듯한 절벽, 연못 등이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사시사철 물이 풍부하고,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천연 모래밭이 하얗게 펼쳐져 있다. 순담계곡 뒤편은 래프팅 하기.. -
[인제] 내린천계곡
강원도 깊은 골짜기, 굽이치며 내려오는 푸른 물결 따라 절경을 이루는 기암괴석들 강원도 깊은 골짜기를 굽이굽이 가로지르는 물줄기가 무려 70Km 길이에 이르는 내린천계곡. ‘하늘이 내린 비경이 펼쳐지는 계곡’이라는 별명처럼 자연이 만드는 아름다운 모습에 절로 눈이 시원해지는 인제의 명소다. 물가에 넓은 모래사장이 있어 물놀이를 하기에도 제격이며 주변으로는.. -
[포천] 비둘기낭 폭포
현무암 협곡 깊숙한 곳의 주상절리, 맑고 푸른 물결과 폭포가 함께 이루는 절경 바위 틈으로 한줄기 폭포가 떨어지며 옥빛 수면 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협곡에 형성되어 있는 비둘기낭 폭포. 대회산리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은 이곳에서 폭포수를 이루면서 지나가다가 한탄강과 합류한다. 깊은 계곡 속에 아늑하게 들어앉아있는 비둘기낭 폭포는.. -
[춘천] 소양강 처녀상
국민 애창곡 ‘소양강 처녀’의 주인공, 그리움 가득한 소양강 처녀상 “해 저문 소양강에~”로 시작되는 국민 애창곡 ‘소양강 처녀’. 춘천시 소양강에는 정말로 이 소양강 처녀가 있다. 바로 18세 소녀의 청순한 모습과 애틋한 기다림의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남상연 조각가의 작품, 소양강 처녀상이다. 2005년 11월에 제작된 소양강 처녀상은 높이가.. -
[고성] 울산바위
금강산을 향해 가던 경남 울산의 바위, 설악산의 대표적인 절경이 되다 고성과 속초가 경계를 이루는 설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해발 873m의 울산바위. 독특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6개의 봉우리들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자연의 위대함과 예술성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울산바위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울산바위’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로는 첫째, 바위.. -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
붓으로 그려낸 듯 고운 자태의 연꽃들이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는 곳 오래전 화천군과 춘천시가 갈라지던 지점에 ‘건넌들’이라 불리던 늪지대가 있었다. 장마철이면 쓰레기가 떠 내려와 강물도 물고기도 몸살을 앓던 곳이었다. 사람들은 마을의 골칫거리였던 건넌들 주변을 깨끗이 정화하고 연꽃을 심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400여 종의 아름다.. -
[옹진] 대이작도 풀등모래섬
항상 볼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곳, 풀등모래섬 하루에 약 8시간 동안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모래섬이 있다. 대이작도의 작은 풀안 해수욕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풀등모래섬이다. 대이작도의 푸른 바다 중간에 밀물 때면 사라졌다가 썰물 때면 드러나는 약 300,000평의 모래섬은 대이작도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풀등’이란 ‘언.. -
[양구] 대암산 용늪
< p>대암산 용늪은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고층습원으로 1966년 DMZ 생태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고층습원은 고위습원이라고도 하는데 산지사면 또는 배수가 나쁜 평탄면에서 발달하는 물이끼가 많은 습원의 한 형태다. 대암산 해발 1,3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용늪은 폭 225m의 달걀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수소이온 농도 5.8의 강.. -
[춘천] 소양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내륙의 바다’, 소양호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이 자리잡고 있는 소양호. 우리나라 최대 크기의 인공호수로서 ‘내륙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그 위용만큼이나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오래전부터 이름난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잉어, 향어, 송어를 비롯한 50여 종의 담수어들이 살고 있어 낚시를.. -
[김포] 문수산
초록빛 피톤치드가 가득한 김포의 금강산,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수산 김포의 명소인 문수산은 해발 376m로 아기자기한 등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며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염하강과 한강 줄기를 볼 수 있다. 맑은 날이면 북한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분단의 현실.. -
[화천] 파로호
짙푸른 물결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산 속의 바다 1944년에 건설된 화천댐은 ‘산 속의 바다’라 불리는 인공호수, 파로호를 만들었다. 파로호의 맨 처음 이름은 ‘대붕호’였다. 멀리서 바라보면 상상 속의 동물인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모습처럼 보인다는 이유에서였다. 파로호는 광복 이후 북한 지역에 속해 있었으나 6.25 전쟁 때 되찾아올 수 있었다. 이.. -
[철원] 토교저수지
맑고 수려한 호수의 경관, 그리고 새벽하늘로 비상하는 철새들의 군무 매년 1월 1일, 철원군의 해맞이 축제인 ‘새바라기축제’가 진행되는 토교저수지는 1972년, 철원평야의 안전영농 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한 대규모 인공저수지이다. 저수지 면적 338.84㏊에 저수량은 165,680톤이며, 유역면적 2,370㏊, 몽리면적은 1,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