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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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등 차량 진·출입로 보행자 안전 강화
국토교통부는 드라이브 스루 등 자동차의 출입이 잦은 사업장의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승차 구매점 즉 드라이브 스루 등 자동차의 출입이 잦은 사업장의 보행자 안전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에 개정된 도로법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차량 진출입로 안전시설 예시 먼저 보행시설물의 설치를 의무화한다. 앞으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자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점용지의 진입로 및 출입로 등에 속도저감시설, 횡단시설, 교통안내시설, 교통신호기 등의 보행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 차량 진출입 시 보행자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출입을 알리는 경보장치도 설치해야 한다. 또한 도로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자는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로점용지의 진입로 및 출입로 등에 시선유도시설, 방호울타리, 조명시설, 반사경 등의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리이브 스루 매장 등과 같이 차량이 보행로로 진출입 하는 곳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심지 내 도로구조 개선 등 보행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 044-201-3917[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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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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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보다 사망률 높은 '대장암'…예방습관 7가지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 1위인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에 따라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대장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부르는 잘못된 생활 습관은 △음주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카드뉴스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기상 후 물 한 컵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 한 잔(우유)은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채소, 과일 섭취 하루 200g 이상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대장암, 대장 용종 위험을 40~60% 줄여줍니다. 3. 잡곡밥 및 통밀빵 섭취 평소 흰 쌀밥이나 흰 빵보다는 당 지수가 낮은 잡곡밥 및 통밀빵을 자주 먹으면 대장암 예방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과식 금지 저녁 과식은 건강에 최악! 저녁에 섭취 칼로리가 많으면 장 안에 부패 물질을 한꺼번에 많이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5. 20분 이상 햇볕 쬐기 직장인이라면 점심식사 후 사무실 밖에서 최소 20분 정도 햇볕을 받으면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로 인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6. 정기적인 운동 조깅이나 산책, 줄넘기 등이 좋으며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대장암 위험이 3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7. 규칙적인 배변 습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면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소리 없이 다가오는 암,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세요![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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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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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 근절·기술임치 활성화 지속 노력
중소기업벤처부는 18일 “우리 부는 앞으로도 기술임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17일 자 디지털타임즈 <역주행한 중기부 1호 정책 ‘기술탈취’ 근절>제하 기사에서 “중기부 1호 정책인 ‘기술탈취 근절’이 좀처럼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기술임치제 실적은 제자리 수준”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임치실적은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9000여건을 돌파한 이후 다소 주춤세로 올해 4월말 기준 2121건은 2016년도 대비 97%, 2017년도 대비 94%로 비슷한 수준이다. 대책 발표일인 2월12일 기준으로는 2017년 898건에서 2018년은 911건으로 전년대비 신청건수가 증가했다. 또 “임치수수료 감면(1/3)을 위해서는 ‘기술자료 임치제도 운용요령’ 개정이 필요한데, 부패영향평가, 규제심사 및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이달 8일에 이미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기술보호지원반은 기업이 자사 기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사권이 없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 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와 협업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탈취 근절 TF에서는 법·제도적 개선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 중소기업벤처부 기술협력보호과 042-481-6867[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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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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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고위급회담 일방 연기 유감”
통일부는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통일부는 북한이 16일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는 이날 백태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측이 남북고위급회담 일자를 우리 측에 알려온 직후, 연례적인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은 4월 27일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성명에 따르면 북측은 16일 오전 12시 30분경 남북고위급회담 리선권 북측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와 우리 측의 연례적인 한미연합공중훈련을 비난하며 당일(16일)로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의 연기를 통보했다. 성명은 “‘판문점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북측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조속히 회담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도 남북 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정부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과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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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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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 16일 첫 남북고위급회담
남북은 오는 16일 ‘판문점선언’ 이행 합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 3월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통일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첫 번째 남북고위급회담이 16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남과 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이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북측에 ‘판문점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4일 개최할 것을 제의했고,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 16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해 왔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 수행원, 지원인원, 기자단 등 총 29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우리 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5명 내외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북측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 02-2076-1052[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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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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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누리길-스위스 리기산 협약
[경기도민일보 우영식기자] 경기도 평화누리길과 스위스 리기산(Mt. Rigi)이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임순택 경기도 DMZ정책담당관과 스테판(Stefan) 리기산 관리소 대표는 15일 스위스 르체른주 리기 스타펠(Rigi Starffel)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화누리길-리기산 공동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화누리길과 리기산 트래킹 코스에 우호관계를 알릴 수 있는 표식 설치, 웹사이트를 활용한 콘텐츠 홍보, 리플릿을 통한 홍보 등을 상호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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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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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핵실험장 폐기는 비핵화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석방에 이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 조치로,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상당한 성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 간의 시간 통일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때 제게 약속했던 사항들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보고 계시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준비가 양국 간에 잘 진행되고 있고 우리 정부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세계가 한마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고 있고 이는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특히 우리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일이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는 지방선거의 유불리를 초월하는 일이다”면서 “우리 정치권도 부디 이 문제만큼은 한마음이 되는 정치를 국민들께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권위원장 위상 재정립 강조…“8월 신임위원장 임명절차 투명하게” 한편 문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관련, “2001년 설립된 국가인권위는 인권과 관련해 때로는 정부 입장과 배치되는 권고안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립적 인권기구 역할을 담당했고, 노무현정부 때 인권위는 국제인권기구로부터 시종일관 A등급으로 인정받았으며 국제인권기구 부의장국이 되어 차기 의장국에 내정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후부터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면서 박근혜정부 들어서는 국제인권기구로부터 등급보류 결정을 받는 수모를 겪은 바 있고 당시 국제인권기구는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의 비전문성을 지적하면서 위원 임명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사회 참여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권위는 어떤 권력이나 정치세력으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8월에 있을 신임 인권위원장 임명 절차부터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민주적으로 절차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지도층 불법 해외재산 도피에 국민 분노…합동조사단 설치를” 이어 최근 사회지도층이 해외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이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서 문 대통령은 “불법으로 재산을 해외에 도피 은닉하여 세금을 면탈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해치는 대표적인 반사회행위이므로 반드시 근절해야 하며 적폐청산 일환으로 검찰이 하고 있는 부정부패 사건과 관련해서도 범죄수익 재산이 해외에 은닉돼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어 모두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불법 해외재산 도피는 활동영역이 국내외에 걸쳐 있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치밀하게 행해지기 때문에 어느 한 부처의 개별적인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국세청, 관세청, 검찰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범죄수익 환수 합동조사단을 설치하여 추적조사와 처벌, 범죄수익 환수까지 공조하는 방안을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여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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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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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 국민소통플랫폼 ‘대박’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한 ‘국민소통플랫폼(www.president.go.kr)’ 소통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7일 새 단장을 마치고 국민에게 공개된 국민소통플랫폼은 대통령 일정과 소식을 라이브 중계 등을 통해 전하고 있으며, 국민청원 제안 등을 통해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11일자 국민소통플랫폼 메인화면. 국민소통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8개월동안 1억 페이지뷰를 기록했으며,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월 평균 600만~700만 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방문자 수 727만 명을 기록해, 같은 시기 백악관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앞지르기도 했다. 2월 방문자수 727만 명···같은 시기 백악관 방문자 수 앞질러 플랫폼 중 국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국민청원 및 제안’으로, 전체 페이지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청원에 이어 ‘토론방’, ‘관람신청’, ‘브리핑’, ‘공개일정’, ‘청와대온에어’ 순으로 방문자의 손길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청원은 ‘김보름, 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청원으로 315만 3,834회 조회를 기록했으며, 219만 7,570회를 기록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뒤를 이었다. ‘소년법 개정’ 청원(192만 703회),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145만 4,851회), ‘삼성증권 시스템규제와 공매도금지’ 청원(117만 401회)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민소통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원문 자료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진 자료는 ‘국민개헌안 전문’으로 2만 2,648회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정부부처 업무보고서’와 ‘대한민국 헌법개정안(신구조문대조표)’도 각 17,193회와 9,308회로 뒤를 이었다. 최다 내려받기 ‘국민개헌안 전문’, ‘2018년 부처 업무보고서’順 한편, 지난 1년간 국민소통플랫폼 및 청와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중, 100만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모두 15개로, 이 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콘텐츠가 3개를 차지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가장 많은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판문점 선언 전문>으로 총 407만회를 기록했고, 2위는 257만회를 기록한 <낙태죄 폐지 청원 답변>, 독일 순방 당시 메르켈 총리와 함께 교민들과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대통령님, 어디로 나가세요?>는 236만회의 노출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100만회 노출을 넘긴 콘텐츠는 <세월호 가족 청와대 초청> 영상, <추경 시정연설>, <유기견 토리 이야기>, 청와대 경내를 대통령이 직접 직원들에게 소개해주는 영상 <가이드 문재인입니다>, 청와대에 관한 얘기를 청와대 비서관들이 진솔하게 들려주는 <청쓸신잡>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콘텐츠가 고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민소통플랫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1년’ 특집페이지를 공개됐다. 지난해 5월10일 취임식부터 미국 방문 등 해외 순방외교, 정책 일정, 지난 어린이날 청와대 행사 등 30개의 주요 일정과 메시지를 타임라인으로 구성해 ‘국민과 함께한 1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www1.president.go.kr/event) ‘문재인 대통령의 1년’ 특집페이지. 이밖에도 특집페이지에는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함께, 보다’ 온라인 전시, ‘숫자와 그림으로 보는 문재인 정부 1년’, ‘취임 1주년 기념사진전’과 함께 1주년 특별영상 ‘청와대의 아침’, ‘1주년 대통령 출근길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민소통플랫폼을 방문해주신 국민들의 흔적을 짚어보니 국민들께서 우리 정부에 무엇을 바라시는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면서 “국민소통플랫폼이 제대로 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투명한 정보 공개, 더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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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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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핫 아이템 맛보고 가보고 즐기고…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의 새 시대 서막이 오른 요즘, 북한의 이모저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당시 가장 많이 트윗된 키워드는 남북정상회담, Inter Korean Summit, 판문점, 김정은, 평화, 대통령 순이다. 무엇보다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바로 두 정상이 함께 먹은 ‘평양냉면’이었다.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인 옥류관 평양냉면. 평양냉면은 문재인 대통령이 “환영 만찬 음식으로 옥류관 냉면이 좋겠다”고 제안하자 북측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만찬장 식탁에 올랐다. 북한이 판문점에서 제면기를 공수하고 옥류관 수석요리사를 파견해 성의를 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두고 미국 CNN은 “국수 외교(Noodle Diplomacy)”라 부르며 주목했다. 영국 BBC는 “평양냉면은 평화의 상징”이라며 “통일의 의미를 담은 매혹적인 메뉴”라고 보도했다. 평양냉면에 쏠린 관심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상회담 이후 몇 주가 지났지만 전국 각지에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에는 평양냉면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여전히 발 디딜 틈이 없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영향도 있지만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냉면을 맛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가 가장 컸다. 경기 파주시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들.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임진각 등 접경지역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3대 평양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 중구 ‘필동면옥’은 점심시간이면 30분 이상 줄을 서야만 겨우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을 정도. 식당 측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가게를 찾는 손님이 20~30%는 더 늘었다”며 “식사시간 외에도 손님이 몰려서 저녁 8시면 재료가 다 떨어진다”고 전했다. 가게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한 손님은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평양냉면을 함께 먹는 모습을 보고 평양냉면이 당겨서 왔다”며 “남북정상회담에 오른 역사적 음식이라 더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냉면전문점뿐 아니라 포장냉면도 덩달아 인기다. ‘롯데슈퍼’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냉면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정상회담 사흘 전보다 7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양냉면은 87.4% 증가해 함흥냉면(43.2%)을 압도했다. 온라인몰에서도 평양냉면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스턴트 냉면 매출이 2주 전보다 84% 급증했다고 밝혔다. 평양냉면 등 북한 음식, 북한 관련 여행에 큰 관심 만찬장 식탁에 올랐다가 ‘대박’을 낸 음식은 평양냉면뿐이 아니다. 회담이 있기 전 4월 24일 ‘문배주’, ‘달고기’ 등 만찬 메뉴가 공개되자 메뉴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문배주는 고려시대 이후 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술로 메조와 찰수수 등으로 빚어낸 증류주다. 원래는 평안도에서 유래된 술이지만 지금은 남한의 명주로 더 알려져 있다. 문배주는 토종 돌배의 종류인 문배 향이 난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알코올 도수가 40도 정도로 높지만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기가 좋아 감칠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문배주는 평양냉면만큼은 아니지만 주류계 대세로 떠오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의 문배주 판매 추이를 보면 회담이 열리기 전주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주는 그간 중·장년층이 주로 마시던 주류였지만 이번 회담을 계기로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정상회담 등 나라에 주요한 행사가 있을 때 만찬주로 올랐던 전통주를 찾는 20~30대가 늘고 있다”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 만찬주로 선정된 풍정사계는 한정 출시 이틀 만에 준비 물량이 다 소진됐고, 평창동계올림픽 만찬주인 능이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만찬주인 솔송주를 찾는 고객도 많다”고 설명했다. 음식만 주목받고 있는 게 아니다.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종합촬영소에 있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두 정상이 만났던 판문점을 재현해놓은 세트장이다. 판문점 세트장은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악수했던 장면을 그대로 따라 해보려고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출판사 아시아에서 발간한 북한 베스트셀러 <벗>.(사진=아시아) 북한의 문화와 사람들의 생활에 관심이 생긴 이들도 많다. 출판사 아시아는 북한의 대표 작가 백남룡의 <벗>을 출간했다. <벗>은 1988년 발표돼 북한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장편소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발간한 적이 있지만 당시 남북 사이에 저작권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저작권 계약을 맺은 후 첫 출간이라 이번이 정식 출간인 셈이다. <벗>은 예술단 여가수가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으로 북한 사람들의 사랑과 결혼, 이혼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2011년 당시 프랑스에 “세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창문”이라고 소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벗>은 남·북한을 통틀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코리아 소설’이다. 출판사 아시아의 기획위원 방현석 소설가는 “소설에 그 나라의 시대상과 생활모습이 반영돼 있듯 <벗>에서도 북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출판사 아시아는 <벗>을 시작으로 백남룡 작가의 <80년 후>, <청춘송가> 등 북한 단편 소설선 20권을 출간할 계획이다. 북한의 대표 맥주인 ‘대동강맥주’에 대한 관심도 높다. 2004년 대동강맥주와 평양소주 등 북한 주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시작했지만 2011년 이후 수입이 중단된 상태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동강맥주가 다시 수입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는 사람도 있었다. 청와대 누리집에는 대동강맥주를 다시 수입해달라는 청원이 4개나 올라오기도 했다.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4캔을 1만 원에 판매하는데 대동강맥주도 다른 수입맥주처럼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바람도 등장했다. 평화협정 이후 북한으로 여행을 꿈꾸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건넨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주목받으면서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에 대한 호기심 어린 시선이 많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는 비무장지대(DMZ) 환경, 관광벨트로 설악산, 금강산, 원산, 백두산 등을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이 포함됐다. 과거에도 남북 간 해빙 무드를 타고 금강산 관광길이 열린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남북을 철도와 도로로 잇는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북한 여행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만찬 건배사를 하면서 김 위원장에게 “퇴임하면 백두산과 개마고원 여행권을 한 장 보내주지 않겠습니까?”라고 한 말이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개마고원에서 록 페스티벌을 열자”, “개마고원을 관광지로 개발해달라”는 의견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북한 관련여행이 큰 관심을 끌면서 북한 여행지를 찾아가는 스탬프투어 서비스도 등장했다. 벤처기업 ‘댓츠잇’은 ‘북한 여행 10선’이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보였다. 북한을 평양직할시 권역, 량강도 권역, 개성특별시 권역, 강원도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대표하는 명소를 소개한다. 평양직할시 권역에는 단군릉, 대동문, 동명왕릉, 조선중앙동물원 등 4개 장소가 있다. 5월 7일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종합촬영소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판문점 세트장에서 관람객이 남북정상회담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기대감에 부응해 북한 접경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정상회담 이후 경기도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강원도 제2땅굴과 전망대, 월정리역은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간 강원도 여행 관련 판매 추이가 작년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강원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는 평소 방문객 2600여 명보다 2배가량 많은 4600여 명이 방문했다. 강원 양구군 을지전망대에는 평소보다 200여 명 많은 800명 정도가 다녀갔다. 경기 파주시에 있는 ‘DMZ안보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파주시는 제3땅굴 등 DMZ안보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이용객 1200~2300명보다 3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파주안보관광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을 경유하는 세 시간 코스다. 이런 흐름에 맞춰 남북 접경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국관광공사는 남북정상회담이 결정된 3월 말부터 관광개발팀 산하에 남북관광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도 꾸준히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강원 접경지를 대상으로 통일경제특구 지정 등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고, 강원도는 금강산-설악산을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북 철도 연결에 써달라” 판문점 선언 후 남북협력기금에 기탁 판문점 선언 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남북협력기금에 기탁금을 보내왔다. 권송성 ㈜국보디자인 전 회장은 남북이 판문점 선언에서 철도·도로 연결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5월 9일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권 전 회장은 “돌 하나, 모래 한 줌이라도 보태 남북 철도 연결 공사에 참여하는 게 국민 된 도리”라며 “남북 철도를 이용해 남북이 평화롭게 오고 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인의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남북 철도 연결 공사에 보다 많은 국민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희망도 덧붙였다. 권 전 회장의 기탁금 쾌척은 처음이 아니다. 2000년, 2002년에도 각각 1000만 원을 통일부에 전달한 바 있다. 남북협력기금 민간 기탁금은 1992년 경남 사천의 초등학생들이 기부한 6만 5310원으로 시작됐다. 현재 민간 기탁금은 개인 총 34건, 2억 원, 단체 총 48건, 25억 원으로 총 82건, 27억 원에 달한다.[위클리공감][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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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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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 “북미 정상회담, 평화기여 희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북미정상회담의 평화 기여를 희망했다. 9일 일본 도쿄 내각부 영빈관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8 남북정상회담’ 관련 한·일·중 정상회의 특별성명을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하고로모노마’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성명에서 3국 정상은 “북한과 관련한 긍정적인 진전을 위해 그동안 국제사회가 경주한 모든 노력을 평가한다”며 “일본과 중국의 정상은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공동 목표로 확인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 이해이자 책임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카초노마’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언론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3국 정상은 동북아 평화를 위한 3국의 협력과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정상회의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공통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따라 관련국들의 우려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과 포괄적인 해결을 통해서만 북한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한중 지도자들은 북일간 납치자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3국 외교부간 협의체를 정례화함으로써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평창선언문을 염두에 두면서 3국이 개최하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분야에서는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를 배격하고 3국 자유무역협정(FTA)에서의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적절한 계기에 3국 정부간 액화천연가스 양해각서를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관련 한일중 정상 특별성명> 1. 우리 한·일·중 정상은 현재 북한을 둘러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지금까지 기울여온 모든 노력을 평가한다. 일·중 정상은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특별히 평가하고 환영하며, 동 선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남북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2. 우리 한·일·중 정상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바탕으로, 특히 앞으로 있을 북미정상회담을 포함하여 관련 당사자들의 계속적인 노력이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관련국들의 우려를 포괄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3.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평화 및 안정의 유지가 3국 공통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하며, 이러한 목표를 향한 우리의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공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7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1. 전문 우리 대한민국, 일본국, 중화인민공화국 지도자들은 제7차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2018년 5월 9일 일본 도쿄에서 회동하였다. 우리는 2015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지난 정상회의시 채택된 공동선언문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3국 협력이 진전되어 왔음을 평가한다. 우리는 또한 3국 협력이 역내 평화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도 기여해왔음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그러한 협력의 심화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역내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의 책임을 인식하며, 세계 국내총생산(GDP) 총합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3대 주요국으로서 세계 번영을 향한 길을 제시함에 있어 3국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한다. 따라서 우리는 지역 및 범세계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 3국 협력 진전에 있어 3국협력사무국(TCS)의 역할을 평가하고 재확인하면서, 우리는 TSC의 역량구축 활동과 3국 협력 메커니즘에 대한 광범위한 참여에 지지를 표명한다. 또한, 우리는 3국협력 기금(TCF)의 출범이 3국 협력사업의 발전에 유익하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2. 3국 협력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및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를 포함하는 폭넓은 영역에서 3국간 협력과 대화에 정치적 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3국 정상회의의 정례적인 개최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한다. 우리는 3국이 영속적인 역사와 영원한 미래를 공유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2015년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공통인식에 따라 협력을 지속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정상회의 이래 보건, 교육, 환경, 재무, 교통, 문화, 스포츠, 경제 및 통상, 재난 관리 분야 담당 장관이 참석한 회의를 포함하여, 이러한 영역에서 정책 조정 및 협력을 위한 정치적 의지를 보여준 3국 장관회의들이 개최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또한 공통의 이익과 관심사인 전략적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3국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2016년 8월 도쿄에서 개최된 제8차 3국 외교장관회의를 환영한다. 우리는 3국 외교부간 협의체를 정례화함으로써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3국 협력의 저변 확대 및 강화에 있어 인적 교류 촉진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우리는 이를 염두에 두고 ‘평창선언문’을 상기시키면서, 3국에서 개최하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게임, 즉 2018년 성공리에 마친 평창 및 패럴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와 2022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국 협력이 문화 및 스포츠 교류와 같은 다양한 협력분야에서 발전하길 기대한다. 3국 간 관광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우리는 2020년까지 3,000만 명의 인적 교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Visit East Asia Campaign을 통해 3국의 매력을 더욱 전파할 것이다. 우리는 청년 교류 촉진을 강력히 지지하며, 3국 청년 모의정상회의를 포함하는 여러 프로그램의 향후 발전을 장려한다. 우리는 ‘동아시아 문화 도시 프로그램’을 통한 3국간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사이의 문화적 교류 촉진을 기대한다. 우리는 상호 이해 심화를 위한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CAMPUS Asia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대학생 교류를 촉진할 수 있었던 3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동 프로그램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기대한다. 우리는 3국 국민 사이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공공외교와 관련된 3국 포럼에서의 지속적인 협의를 환영한다. 우리는 ‘미래지도자포럼’과 ‘3국 문화셔틀’과 같은 3국 사이의 다양한 인적 및 문화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려는 노력들을 지지한다. 우리는 영사 분야에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협력 이니셔티브를 모색하고 우수한 관행을 공유함으로써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 강화를 위한 ‘3국 영사 협의체’설립을 검토해 볼 것이다. 우리는 개방된 세계경제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성장을 이루기 위한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과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우리는 보호무역조치 동결·철회 약속을 통해 3국의 경제를 자유화하고,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를 배격하며, 사업 환경을 개선하기로 한 약속을 유지한다. 우리는 국제무역기구(WTO)가 지지하며, 규범에 기반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이면서 투명하고, 비차별적이며 포용적인 다자 무역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전자상거래, 투자 촉진, 소상공인/중소/ 중견기업(MSMEs) 등 오늘날 국제 무역에서의 도전요인에 대한 WTO상의 논의를 환영한다. 우리는 다자간 무역 체계를 강화하고 보완할 수 있는 양자, 지역, 복수국가 간 무역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동아시아 내 경제와 무역협력을 심화시키고,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으로서 3국 공동 이익에 기여할 것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며, 포괄적이고, 양질의 상호 호혜적인 협정 실현을 목표로 한 3국 FTA에서의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또한 시장에 대한 접근과 규범에 있어 유의미한 진전이 필요하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현대적이고, 포괄적이며, 양질의 상호 호혜적인 협정 달성을 목표로 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가속화를 통해 신속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질적으로 우수하고 상업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실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경제성장과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서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높이 평가하는 지재권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우리는 또한 역내 지재권 체계를 향상시키는 데 있어 한중일 특허청장 회담을 포함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이 분야에서 3국 협력의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한다. 우리는 산업 분야에서 과잉설비의 부정적 영향을 인식하여 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지역적 연계가 제고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아시아지역 전체에 이익을 주는 지역적 연계성과 사회기반시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국의 대화와 협의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경제와 무역관계를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해수렴을 심화시킬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경쟁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공급사슬연결(SCC), 전자상거래, 컨텐츠 산업과 표준화와 같은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우리는 동북아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과 공동 번영의 실현을 위한 3국간 에너지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동북아 액화천연가스 시장의 투명성과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계기에 3국 정부간 액화천연가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한다. 우리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 시대에서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에 비추어, 상호이익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이 3국에 이해관계에 부합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 우리는 또한 무역원활화 및 무역안전을 위한 세관 및 운송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의 가치를 인정한다. 특히, 우리는 다가오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의 주최국으로서 합법적인 상품 및 인적교류를 촉진하면서, 국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2017년 11월 도쿄에서 열린 3국 관세청장회의에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 세계 금융환경의 예상보다 빠른 규제 강화와 초국경적 통합 후퇴에 따른 위험을 안고 있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우리는 금융 불안정성 가능성에 대처하기 위해 3국간 높은 수준의 소통과 조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CMIM)”의 준비성 및 효율성을 증진하고, 독립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국제기구로서의 권한을 수행하기 위해“아세안+3 거시경제 감시기구(AMRO)”의 감시 및 조직 역량을 증진하며, “아시아 채권시장이니셔티브(ABMI)”을 발전시킴으로써 역내 금융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첫 CMIM 정기검토(Periodic Review)의 성공적인 진전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완료를 기대한다. CMIM 정기검토가 IMF와 연계된 자금인출 비율(IMF-Linked Portion) 관련 원조 기간 연장 등 재정적 원조를 강화하고, 협조금융(co-financing)을 촉진하기 위해 IMF와 함께 더 나은 협조과정을 설립하고, CMIM가 활성화 될 때 시장의 신용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관련 당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금융안전망으로서 기여한 점을 환영한다. 우리는 아세안+3 거시경제 감시기구(AMRO)의 유엔 총회 공식 옵저버 자격획득과 지역과 글로벌파트너십의 형성 및 확대, CMIM 이행 지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칭찬한다. 우리는 또한 2017년 12월에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내에서 공여국들의 자본증자 결정을 환영한다. 우리는 보건, 고령화 사회 등 인간안보 관련 공통 과제에 대한 공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공중보건 긴급상황 대응·대비 강화, 항균성 내성 대응 및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우리는 이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주장한다. 우리는 또한 검역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3국 경제인들이 9일 오전 일본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게이단렌 회장, 리커창 중국 총리, 장쩡웨이 중국 국가무역촉진위 회장.<사진=청와대> 우리는 추가적으로 공공의료 및 원격의료산업 내 협력을 확대하고,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전염병 및 암과 같은 비전염성 질병을 낮추기 위해 관련 정보와 해당 관계자 간의 교류를 도모할 것이다. 우리는 “3국 고령화 정책 대화”를 주최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 노령화 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정보를 적극 공유할 것이다. 우리는 물리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보조기기 분야에서 자원교류를 촉진하며, 장애인들이 급격히 발전하는 인터넷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지역적, 경제적, 사회적 활동의 모든 측면에서 참여율의 질과 수준을 상당히 개선할 것이다. 우리는 경제 성장, 사회복지 촉진 및 범세계적 문제 대응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과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토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5G 이동통신과 글로벌 로밍과 같은 통신 분야 내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우리는 동 분야에서 공동 연구, 기술 협력, 정보 공유, 그리고 인적자원 교류를 촉진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공동 문제 대처를 위한 기업 분야, 학계, 싱크 탱크 및 민간사회단체 등 비정부기관 간 협력을 환영하고 장려한다. 우리는 사이버범죄 대응, 대테러 조치, 폭력적 극단주의를 포함한 사이버 분야에서 3국 정책 협의 강화를 약속한다. 우리는 모든 분야가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안전한 ICT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ICT 이용에 있어 안보 문제를 집단적으로 해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국제안보차원의 정보통신 분야 내 유엔정부전문가그룹(UNGGE) 보고서를 환영하며 지지한다. 동 보고서는 국제법, 특히 유엔헌장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안정적이고 접근이 용이하며, 평화로운 ICT 환경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이고 적용가능한 점을 확인한다. 우리는 역내 안보위협을 고려하여 군축?비확산에 대한 3국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원자력안전고위규제자 회의” 틀에서 원자력 안전협력을 지속할 것이다. 아젠다 2030에서 지속가능개발의 우리의 공약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경제, 사회, 환경 차원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3국 환경장관회의 산하에서 진행 중인 3국 협력활동의 진전을 환영하며, 순환적 경제 및 자원 효율성 추진과 더불어 역내 해양 쓰레기와 대기오염 방지와 같은 공통 관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지지하고 촉진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환경오염 방지 및 통제기술을 위한 3국 협력 네트워크의 발전을 기대한다. 우리는 또한 농업, 임업, 그리고 침습성 외래종 관리와 해양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포함하는 생물 다양성 분야에서의 협력의 중요성 강조한다. 우리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재확인하며, 파리 협정의 철저한 이행에 대한 우리의 강한 약속을 확인한다. 2017년 6월 도쿄에서 개최된 제2차 3국 고위급 북극협력대화 공동성명을 승인하며, 특히 과학 조사 분야에서의 3국간 북극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2011년 제4차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재난관리 협력’ 상의 원칙 및 조치를 토대로 재난위험 경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약속을 재확인한다. 또한, 3국 재난구호도상훈련 및 재난 관리 관련 3국간 장관급 회의와 같은 포럼 차원에서의 착실한 진전을 인식한다. 우리는 생활과 건강, 생명의 손실, 재난 위험의 실질적인 감소를 위해 ‘2015-2030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센다이 프레임워크’의 효과적인 이행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특히, 우리는 세계 쓰나미의 날 국제 고등학교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쿠로시오 선언을 환영한다.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실질협력을 심화함으로써 지역과 그 너머에서 지속가능개발을 촉진하고 연계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3국 대화 및 협의 강화 등을 포함한 3+1 협력방식을 모색하려는 의도를 공유한다. 3. 지역 및 국제 정세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다.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공통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따라, 관련국들의 우려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과 포괄적인 해결을 통해서만 북한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임을 강조한다. 한국과 중국의 지도자들은 북·일간의 납치자 문제가 대화를 통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역내 및 국제 협의체에서의 협력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ASEAN+3(APT),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그리고 도쿄 오사카에서 개최 예정인 2019년 G20 등의 틀에서 구체적이고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APT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실현비전을 담은 동아시아비전그룹 Ⅱ(EAVG Ⅱ) 권장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진전에 주목한다. 우리는 중국의 의장직 하에 개최되는 차기 회의를 기대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
- 관리자
-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