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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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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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거장, 김유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김유정문학촌 <봄봄>, <동백꽃>, <금따는 콩밭> 등 우리나라 근대 단편문학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작가 김유정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마을이 있다. 강원도 춘천시 실레마을은 김유정의 고향이다. 이곳에 조성된 김유정문학촌은 김유정의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마련하여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리고 있다. 마을 안에는 김유정의 동상과 그의 대표작인 <봄봄>을 펼쳐놓은 모양의 조형물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관 안에는 1930년대 우리 문학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해마다 김유정문학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김유정추모제, 김유정문학상 사상, 청소년문학축제, 김유정문학캠프, 김유정백일장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김유정문학촌에서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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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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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백토마을, 6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양구의 백자 문화를 재현하다 양구군은 예로부터 도자기 생산지로 주목받았던 곳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려시대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600년 넘게 백자 생산을 지속했던, 한국 도자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곳이다. 양질의 백토가 매장되어 있어 조선시대에는 왕실 백자 생산을 위한 주요 백토 공급지였다. 양구 백토마을은 양구 지역의 백자 문화를 재현하고,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수입천과 두타연 등 접경지역 특유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이 연계된 양구군의 또 다른 명소로 발돋움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백토마을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예술적 가치가 높은 백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가동을 건설하고, 전통 방식의 백토 가공 설비인 물방아와 수비 시설을 갖추는 등 양구 백토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양구 백토를 직접 체험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위치한 양구 백자박물관에서도 양구 백토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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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백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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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따라 나무(木)따라 꽃(花)따라 행복한 추억을 그려내는 휴양마을 주변을 둘러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향토자원을 이용해 새롭게 태어나게 될 ‘수목화를 그리는 송정마을’.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물(水), 나무(木), 꽃(花)이 어우러진 마을을 만들어 찾아오는 이들이 오래오래 머물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는 곳이다. 이를 위해 ‘수목화 마을공간(물·나무·꽃 체험길)’, ‘생태체험공간(취사장,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고 ‘휴양활동공간(주말농장 등)’, ‘셀프텃밭’ 및 ‘생활서비스공간(폐기물저장소 등)’을 마련하여 마을 주민과 여행객 모두가 편안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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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수목화를 그리는 송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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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처럼 드러나는 풀등 모래섬, 조용한 낚시터와 후한 인심이 있는 대이작도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나뉘어지는 이작도의 이름에는 해적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까지 이 지역은 해적들이 점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적도’라고 불리다가 후일 이름이 변해 ‘이작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인천에서부터 44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의 소이작도와는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대이작도는 그렇게 큰 섬이 아니다. 해안선 길이는 불과 18Km로 주민 수는 약 280명 정도다. 하지만 바닷물이 유난히 맑은 데다가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숲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썰물 때면 바다 중간에 모습을 드러내는 풀등 모래섬은 대이작도에서 가장 유명한 풍경 중 하나다. 해변 주위에 갯바위 낚시터가 산재해 있어 조용히 낚시를 즐기고픈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부아산 정상에서의 조망도 매우 훌륭한데 부아산에서는 도라지, 더덕, 둥굴레 등의 산나물을 캐는 재미도 있다. 대이작도에는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호텔, 여관 등의 숙박업소가 없다. 이동하려면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야 하니 염두하도록 하자. 지금 대이작도에서는 이작도의 풀등과 혼성암 등 이작도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다 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안탐방로가 만들어져 있고, 바다체험 공간과 생태환경해설센터 등의 사업도 진행중이므로 대이작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한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제공옹진군청,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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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대이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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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가까워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장봉도, 이색체험마을로 거듭나다 옹진군 장봉도는 육지와 가까워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섬이다. 해안 곳곳에 암석이 튀어나와 있고, 해식애가 발달해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다. 장봉도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를 비롯해 괭이갈매기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섬 전체로는 소나무 숲이 무성하다. 지금 장봉도에는 고유의 문화자원을 등산로와 연계하여 체험 빌리지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 한창이다. 장봉도의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탐방로, 바다 위의 멋진 낙조를 볼 수 있는 가막머리 낙조대 정비, 선착장 특화정의 철쭉군락지 조성 등으로 더욱 아름답게 단장될 장봉도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정보제공행정안전부, 옹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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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장봉도 이색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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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들의 유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돌아오지 않는 섬’교동도의 원래 이름은 ‘대운도(戴雲島)’이다. 고림(高林)또는 달을신(達乙新)이라고도 불렀으나, 고구려 때 처음으로 현(縣)을 두어 고목근현(高木根縣)이라 하고, 신라 경덕왕때 교동현이라 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교동도는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이다. 서북쪽으로 불과 5Km 밖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인접해 있어 황해도 연백군이 눈앞에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때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도 했다. 교동도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변 바다의 조류가 급하고 배들의 접근이 어려워 왕족들의 귀양지로 이용되었던 역사가 있다. 안평대군, 연산군, 광해군, 영창대군, 능창대군, 폐세자빈 박씨 등의 왕족들이 이곳에 유배되었고 이후 살아나가지 못해 ‘돌아오지 않는 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섬치고는 곳곳에 비옥한 평야가 펼쳐져있어 어촌보다 농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교동도에서는 쌀, 콩, 마늘, 고추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연안의 꽃게와 새우, 숭어도 유명하다. 굴양식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왕족들의 유배지로 이용되었던 역사적 특수성이 담겨있는 교동도에서는 근대문화공간조성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동면 대룡리와 고구리 일원에 각종 역사적 전시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교동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교동도의 역사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제공강화군청,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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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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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원일기> 의 추억이 솔솔 피어나는 양주 삼하리 전원일기마을 삼하리 전원일기 마을은 긴 시간 안방극장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줬던 드라마 <전원일기>가 촬영되었던 곳이다. <전원일기>의 추억이 남아있는 이 마을은 이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전달하는 향기로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전원일기 피크닉장, 농산물판매장, 산책로와 휴식공간, 전통놀이마당 등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야기상자와 나눔센터 건물에 <전원일기> 출연자들의 모형을 실물 크기로 제작하여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향후 산사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등 마을 곳곳에 다양한 나무들을 심어 녹지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마을 길을 정비하는 작업도 한창 진행중이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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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삼하리 전원일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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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느낌의 승봉도 아득한 옛날 신씨와 황씨가 함께 고기를 잡던 중 풍랑을 만났다고 한다. 둘은 어떤 섬으로 대피했는데 풍랑이 지나가고 섬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경관도 좋고 산세도 좋아 그냥 이곳에 정착하기로 했다. 그곳이 승봉도다. 당시 신씨와 황씨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신황도’라고 부르다가 이곳의 지형이 마치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봉황새의 머리 모양과 같다고 하여 ‘승봉도’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200명이 약간 넘는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다정한 섬마을, 승봉도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한 섬이다. 산등성이를 넘어 산책하다보면 어느덧 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지고, 백사장 한켠의 갯바위에 앉아 바닷바람을 쐬다보면 울창한 나무숲이 눈길을 잡아끈다. 승봉도의 숨겨진 매력은 북쪽 해안의 부채바위에서 촛대바위까지 이르는 1시간 반 정도의 산책로 속에 있다. 조용한 해변 산책길을 거닐며 평화롭고 한가로운 기분을 느낄 수 이 있을 것이다.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이일레해수욕장도 승봉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승봉도는 섬 특유의 매력을 되살려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쌓아온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승봉도 일원에 캠핑장이 마련되고, 연꽃체험공원과 승봉이야기전시관 등 승봉도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조성되면서 승봉도를 더 오래오래 머무르고픈 섬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정보제공옹진군청,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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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승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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