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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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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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청정지역, 파로호 수달마을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이기도 하다. 화천군 간동면에 세워진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는 수달의 보존과 증식,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달생태공원이자 전문연구기관이다. 파로호 수달마을은 파로호와 병풍산, 죽엽산으로 둘러싸여 외지인의 왕래가 적은 지역이었으나 한국수달연구센터가 개원하면서 학술, 여행, 체험 등을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수달마을 BI를 구축하고 마을 옛길을 복원하는 등 마을 정비에 힘쓰고 있으며, 마을의 상징인 수달을 브랜드화하여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농산물과 임산물을 상품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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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파로호 수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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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거장, 김유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김유정문학촌 <봄봄>, <동백꽃>, <금따는 콩밭> 등 우리나라 근대 단편문학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작가 김유정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마을이 있다. 강원도 춘천시 실레마을은 김유정의 고향이다. 이곳에 조성된 김유정문학촌은 김유정의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마련하여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리고 있다. 마을 안에는 김유정의 동상과 그의 대표작인 <봄봄>을 펼쳐놓은 모양의 조형물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관 안에는 1930년대 우리 문학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해마다 김유정문학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김유정추모제, 김유정문학상 사상, 청소년문학축제, 김유정문학캠프, 김유정백일장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김유정문학촌에서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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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유정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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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진달래 축제로 유명한 강화군 국정마을, 테마 숲길 조성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고재형의 저서 『심도기행』에 따르면 ‘강화부 서쪽에 국정촌이 이어져 신씨와 한씨가 정착했으며 복숭아, 배, 감이 골짜기에 그윽하여 밭 갈고 책 읽는 삶이 영원토록 변치 않는다’라는 내용으로 국정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고려산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국정마을이 대대적인 환경 개선과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새로운 테마마을로 탈바꿈한다. 마을 주변으로는 둘레길을 개발하여 진달래길, 매봉산오름길, 나뭇꾼길, 감나무길 등을 조성하고, 마을 사인물을 통합설치하고 상업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더욱 깨끗하고 보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들고 있다. 마을의 테마 식품을 개발하고 농가민박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여행객 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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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국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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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이 합심하여 독특한 문화거리로 조성되는 사방거리 평화생태문화마을 산양리(화천군 상서면 산양 1,2리)는 일명'사방거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고려 시대부터 형성되었던 오래된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역까지 있을 정도로 산양리의 입지적 여건은 중요한 편이었다. 한국전쟁 전까지만 해도 99칸의 대저택을 포함한 총 600여 가구가 살던 대단위의 마을이다.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방한암 선사도 산양리 출신이며 초등학교만 해도 화천군에서는 2번째로 건립되었을 정도의 규모가 큰 마을이다.그러다 정전 이후 이곳에서 군 복무를 마친 전역 장병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마을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이제 사방거리는 DMZ와 인접하고 있는 지역적 특수성과 고유의 군인 문화를 기반으로 생태와 문화, 예술이 접목된 평화생태문화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마을 내 솔저 스트리트를 조성하여 각종 문화행사와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고, 솔저 플랫폼을 마련해 DVD 영화관,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군 장병들 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즉 DMZ 민·군 상생 문화촌‘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 이름처럼 사방으로 도로가 뻗어 이동이 자유롭고 장날이면 상인들이 사방에서 모이고 흩어지면서 경제활동이 매우 활발하던 지역이며 산 약초 재배 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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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DMZ 사방거리 평화생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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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처럼 드러나는 풀등 모래섬, 조용한 낚시터와 후한 인심이 있는 대이작도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나뉘어지는 이작도의 이름에는 해적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까지 이 지역은 해적들이 점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적도’라고 불리다가 후일 이름이 변해 ‘이작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인천에서부터 44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의 소이작도와는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대이작도는 그렇게 큰 섬이 아니다. 해안선 길이는 불과 18Km로 주민 수는 약 280명 정도다. 하지만 바닷물이 유난히 맑은 데다가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숲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썰물 때면 바다 중간에 모습을 드러내는 풀등 모래섬은 대이작도에서 가장 유명한 풍경 중 하나다. 해변 주위에 갯바위 낚시터가 산재해 있어 조용히 낚시를 즐기고픈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부아산 정상에서의 조망도 매우 훌륭한데 부아산에서는 도라지, 더덕, 둥굴레 등의 산나물을 캐는 재미도 있다. 대이작도에는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호텔, 여관 등의 숙박업소가 없다. 이동하려면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야 하니 염두하도록 하자. 지금 대이작도에서는 이작도의 풀등과 혼성암 등 이작도 고유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다 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해안탐방로가 만들어져 있고, 바다체험 공간과 생태환경해설센터 등의 사업도 진행중이므로 대이작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한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제공옹진군청,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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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대이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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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을 거닐며 느끼는 초록빛 힐링, 예스럽고 서정적인 숲속 마을 ‘향도원(香桃院)’은 ‘향기로운 복숭아나무 집’이라는 뜻이다. 향기로운 복숭아나무 집이 푸르른 숲과 만나 싱그러운 산림치유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향도원은 백두대간과 금강산 신선봉, 설악산국립공원이 마을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에 둘러싸인 마을이다. 송이버섯과 산약초 등 건강에 좋은 자연산 먹을거리들의 산지이기도 하다. 따라서 심신의 질병을 치료해주는 산림치유마을로 조성되기에 적당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고산준령의 산악 경관과 울창한 산림이 만들어내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 숲 속의 각종 산야초에 의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이 자극되는 경험은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문암천의 맑고 깨끗한 물 또한 향도원 산림치유 자원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향도원에는 현재 치유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림치유센터를 신축하는 등 산림치유 특성화 마을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향도원 산림치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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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향도원 산림치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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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맛이 일품! 임진강을 바라보는 친환경 강변마을 ‘두지’는 ‘뒤주’의 사투리로서 두지리는 마을의 지형이 뒤주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두지리 강촌평화생태마을은 임진강변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 산림이 울창해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이다. 소규모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운탕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데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임진강 맑은 강가에 자리잡은 두지리 평화생태마을은 마을의 발전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직거래장터와 특화음식 체험센터와 특화음식점 등이 자리하게 될 다목적 센터, 딸기나 방울토마토 같은 유기농 과채류를 판매하게 될 유리온실을 준비중이며, 전통 구들장 민박도 문을 열게 될 예정이다. 정보제공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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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두지리 강촌평화생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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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들의 유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돌아오지 않는 섬’교동도의 원래 이름은 ‘대운도(戴雲島)’이다. 고림(高林)또는 달을신(達乙新)이라고도 불렀으나, 고구려 때 처음으로 현(縣)을 두어 고목근현(高木根縣)이라 하고, 신라 경덕왕때 교동현이라 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교동도는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이다. 서북쪽으로 불과 5Km 밖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인접해 있어 황해도 연백군이 눈앞에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때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도 했다. 교동도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변 바다의 조류가 급하고 배들의 접근이 어려워 왕족들의 귀양지로 이용되었던 역사가 있다. 안평대군, 연산군, 광해군, 영창대군, 능창대군, 폐세자빈 박씨 등의 왕족들이 이곳에 유배되었고 이후 살아나가지 못해 ‘돌아오지 않는 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섬치고는 곳곳에 비옥한 평야가 펼쳐져있어 어촌보다 농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교동도에서는 쌀, 콩, 마늘, 고추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연안의 꽃게와 새우, 숭어도 유명하다. 굴양식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왕족들의 유배지로 이용되었던 역사적 특수성이 담겨있는 교동도에서는 근대문화공간조성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동면 대룡리와 고구리 일원에 각종 역사적 전시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교동도를 찾은 여행객들이 교동도의 역사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제공강화군청,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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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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