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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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강화평화전망대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북녘, 그리고 북녘 땅의 사람들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강화군 양사면 민간인 통제선 북방지역에 위치한 강화평화전망대는 북한의 문화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끼고 비교할 수 있는 곳이다. 강화평화전망대는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하층과 4층은 군부대 전용시설이다. 1층에는 강화특산품과 북한의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토산품.. -
[양구] 을지전망대
아득한 저편으로는 금강산 봉우리들을, 발 아래로는 펀치볼을 품고 있는 곳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가칠봉 능선 해발 1,049m 높이에 위치하고 있는 을지전망대는 높이 10m, 건평 324㎡의 2층 콘크리트 슬라브 건물이다. 완공 당시에는 군부대의 허락을 받아 출입해야 했으나 1998년부터는 여행객들이 당일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군사분계선으로부터.. -
[철원] 승리전망대
군사분계선 248Km의 정중앙에서 바라보는 멀고도 가까운 땅 승리전망대는 DMZ 부근에 위치한 여러 전망대들 가운데 특히 북한의 모습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승리전망대의 위치는 철원군 근남면 마현2리로 248Km에 이르는 군사분계선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우리 지역인 대성산, 적근산, 삼천봉이 한눈에 들어오며 6.25 전쟁 당.. -
[양구] 펀치볼
화채그릇을 연상케 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분지 펀치볼이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일대 마을의 별칭이다. 양구군 해안면은 고지대에 발달한 우리나라 최대의 분지로서 사방이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 때문에 고지전이 중심이 되었던 6.25 전쟁 당시 해안면 일대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당시 UN군이 해안면 일대가 펀치볼(Punch B.. -
[연천] 열쇠전망대
닫혀있는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픈 소망을 담고 있는 열쇠전망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위치한 열쇠전망대. 북녘 땅을 한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이곳의 이름은 ‘통일의 열쇠’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한다. 남방한계선 바로 앞에 위치하여 DMZ의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철책선 앞의 울타리에는 여행객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달아.. -
[철원] 월정리역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 달리고 싶은 철마의 안타까움과 만나다 월정리역은 경원선의 간이역이었으며, 남반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철원 안보 여행의 대표적인 경유지이다. 원래 경원선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가는 길을 잇던 산업철도로서 철원의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들을 수송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했다. 현재 월정리역에 남아있는 기차의.. -
[고성]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화진포 절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가 산기슭에 세워진 과거 김일성의 별장 화진포의 성, 일명 ‘김일성 별장’은 원래 외국인 선교사 셔우드 혼이 예배당으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화진포의 멋진 경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이 건물은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별장으로 사용했다. 1948년 8월 당시 6살이던 김정일이 소련군 정치사령관 레베제프.. -
[철원] 노동당사
전쟁 당시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북한 노동당의 철원군 당사이곳은 8.15 해방 이후 북한이 공산독재 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위해 건립해 6.25 전쟁 이전까지 사용했던 북한 노동당의 철원군 당사다. 이 건물을 지을 당시 북한은 성금이라는 구실로 1개 리당 백미 200가마씩을 착취했으며, 인력과 장비도 강제로 동원했다. 그러나 건물의 내부를 지을 때는 비.. -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영혼들에게 더없는 감사와 존경을 바치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위치한 해발 395m의 이름 없는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국군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 사단이 벌였던 전투를 말한다. 열흘간 무려 12차례의 공방전이 이어졌으며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던 격전이었다. 당시 중공군측은 5만.. -
[김포] 애기봉
6.25 전쟁의 치열한 격전지, 실향민의 아픔과 한이 서린 그리움의 봉우리 김포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 김포 땅 끝에 위치한 애기봉을 가기 위해서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곳은 민간인 통제구역이기 때문이다. 전쟁 당시 남북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가 바로 이곳이다. '애기봉(愛妓峯)'은 병자호란 때 적에게 끌려간.. -
[철원] 상감령 전투
6.25 전쟁 당시 오성산 일대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상감령 전투 상감령 전투란 중국인들이 1952년 10월 중순경 김화 동북방 오성산 일대에서 우리측과 중공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전투를 ‘저격능선 전투’라 부른다. 중국의 관점에서 상감령 전투는 1952년 하반기 미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막고 북한으르 지키는 데 성공했다.. -
[옹진] 백령도 끝섬전망대
우리나라 서쪽 국토의 끝, 바다 건너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토 끝섬전망대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으로 북한 땅과 지척에 있는 백령도. 북한의 월래도가 내려다보이는 용기원산에 국토 끝섬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2013년 6월 5일 개장한 끝섬전망대는 망원경을 이용해 북한의 섬과 육지를 관찰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