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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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제3땅굴
서울에서 불과 52Km,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서글픈 흔적과 만나다 1978년에 발견된 제3땅굴은 문산까지 12Km, 서울까지 52Km 지점에 위치한 땅굴로 폭 2m, 높이 2m, 총 길이는 1,635m에 달한다. 1시간 당 3만 명의 병력 이동이 가능한 규모다. 당시 북한은 땅굴의 존재가 밝혀지자 우리측이 북침용으로 뚫은 것이라고 억지를 쓰기도 했다... -
[고성] 통일전망대
금강산 아름다운 봉우리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 우리나라 최북단 전망대1983년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약 2천만 명의 여행객이 다녀간 통일전망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는 남북 화해와 교류의 시대에 금강산 육로 여행의 길목에 위치하며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 곳이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에서는 우리 민족의 명산인 아름다운.. -
[파주] 판문점(JSA)
분단의 상징이자 대화의 현장, 갈등과 평화가 공존하는 남북 모두의 공간 1953년 7월 27일, 6.25 전쟁의 정전협정이 이루어졌던 판문점은 군사분계선상에 동서 800m, 남북 400m로 이루어진 장방형의 ‘공동경비구역(JSA : Joint Security Area)’이다. 정전협정 조인은 현재의 판문점에서 개성 쪽으로 약 1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루어졌.. -
[철원] 제2땅굴
남과 북의 엇갈린 만남,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남침용 땅굴 철원 제2땅굴은 북한의 남침용 땅굴로서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까지 2,400m, 군사분계선에서 우리족으로 1,100m, 총 3,500m 길이에 달한다. 국군 초병이 경계근무 중 땅 속에서 울리는 폭음을 듣고 땅굴이 있음을 의심하게 되었으며 현대적 장비를 동원한 시추작업으로 땅굴의 존재를 확인.. -
[파주] 도라전망대
손에 잡힐 듯 다가오는 개성시와 기정동마을, 북한 땅과 마주보는 벅찬 경험 서부전선 최북단을 지키고 있는 도라전망대는 송악산 OP가 폐쇄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1986년에 세워진 전망대다. 수십 대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개성시, 송악산, 장단역, 기정동마을 등 북한 땅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도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
[포천] 승진훈련장
일반에 공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훈련장 단일 훈련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은 군부대 훈련장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일반에 개방된 안보 여행지이다. 우리나라에서 대대급 부대가 공·지 합동훈련을 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곳으로 광활한 훈련장에서 펼쳐지는 기계화부대의 기동훈련과 헬기사격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훈련장의 면적은 18.. -
[철원] 평화전망대
초정밀 망원경으로 더욱 생생한 북녘 땅을 볼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 DMZ와 북한지역인 평강고원, 북한의 선전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철원 평화전망대. 초정밀 망원경시설과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지형 축소판이 마련되어 있어 분단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서 모노레일카를 이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다. 평화전망대 앞에는 독특.. -
[양구] 제4땅굴
국내 유일, 관람용 전동차로 땅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제4땅굴 1990년 3월 3일에 발견된 제4땅굴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관람용 전동차를 이용해 땅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양구 동북방 26Km 지점 DMZ 안에서 발견된 이 땅굴은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 주변으로는 군 장비를 비롯해 기념비와 안보교..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3만 평에 이르는 푸르른 잔디 언덕 위, 통일의 씨앗을 뿌리는 대표적인 안보 여행지 임진각 평화누리는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 여행지이다.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만들어진 3만평 규모의 대형 잔디언덕을 중심으로 평화누리공원,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6.25 전쟁 당시.. -
[화천] 칠성전망대
닿을 수 없는 땅, 가고픈 그곳이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칠성전망대 우리나라 육군 제7보병사단인 상승칠성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칠성전망대. 1991년 처음 세워졌지만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건축물과 관람시설이 노후되면서 파손이 잇따르자 2013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리모델링되었다. 우리나라 중부전선에 위치한 주요 전망대 중 하나로서 하루 3번, 정.. -
[연천] 태풍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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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북녘 땅과 직선거리 460m, 우리나라에서 비무장지대 폭이 가장 짧은 전망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두산. 1992년 오두산 해발 118m 높이에 세워진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북한 땅과의 직선거리가 460m밖에 되지 않는다. DMZ 248Km 중 그 폭이 가장 짧은 곳이다. 이곳은 『삼국사기』와 『고려사』에서부터 등장하는 오두산성터가..